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26일 오후 3시 관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의해 다중이용업을 새로이 하려는 영업주 및 종업원이며 영업개시 또는 영업에 종사 후 3개월 이내에 교육을 받아야 한다. 만약 받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점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와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요령, 화재발생시 초기 대처 및 인명대피유도 요령 및 소방·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방법과 2014년 새해 새롭게 달라지는 소방법령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써 영업주와 종사자의 화재예방 및 대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훈련과 안전시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