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태준박사/영산대겸임교수

최근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당직자간의 대화 중에 기장군 정관면지역에 원주민, 이주민, 외국인, 입주민 등의 문화공동체를 위하여 문화복지시설을 건립을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정관신도시는 전국에서 최고의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있고,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은 말한다. 이에 대하여 (사)기장향토문화연구회에서 기장읍성 복원과 정관면 문화시설건립을 하기 위하여 주민공감대형성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관면은 복지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 부족이 노출되고 주택과 인구유입이 이뤄져 불균형사회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관면은 산업단지, 농공단지, 아파트밀집지역, 원주민 중심의 주택단지, 기존 원주민의 마을로 이뤄져 있는 다원화되어 있는 신도시이다.

 기장군에서도 정관면 주민을 위하여 문화복지 등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 예산지원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상황하에서 지금부터라도 좀더 강력한 권리를 주장하여 조속한 시일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지 않을까라고 전문가집단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장군 정관신도시는 명실상부한 신도시로서 최소한의 요건이 되는 명품교육도시는 잘 이뤄지고 있는가라는 인식을 한번쯤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주민은 말한다.

기장군 정관면은 기장읍과 양대 기둥 축으로 하여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정관면에서는 최소한의 문화기반시설을 마련하여, 원주민, 입주민, 마을중심의 주민, 산업단지 입주자, 농공단지 입주자, 시민단체 등이 중심이 되는 문화공동체를 시스템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기존 선진화된 신도시지역의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을 하여 보는 것 또한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은 말한다.

다만, 예산보존차원에서 기장군 기장읍과 정관면 지역에는 더 이상 영구임대주택의 건설에 대하여 절대 반대를 하고, 민간중심의 중형 아파트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한번쯤 심각한 고민을 하여야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은 말한다.

이젠 주민의 인식 또한 바뀌어야 한다. 주민은 정책대안, 문화공동체의식, 일자리, 경제활성화, 공공시설의 유치, 명품교육도시, 친환경적인 좌광천보호와 산책로개설, 새로운 인물의 발굴, 개발과 보호의 합리적인 대책발굴, 원주민과 이주민 그리고 외국인, 마을주민 등의 공감대형성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의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고 말하면서, 행정기관 중심의 문화가 아닌 주민중심의 문화창출을 하여야 하지않을까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정관면 신도시는 정부와 부산시 주택정책사업으로 대단위 아파트 등의 건립이뤄지고 난뒤 도시기반시설의 마련을 위하여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군의원, 정치후보자,문화관계자, 지역언론 등이 정부와 부산시에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연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희망적인 안정된 도시, 갈등이 내재한 불안정이 병존하는 정관면, 정관신도시의 긍정적이고 희망이 있는 명품교육도시, 문화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고 주민은 말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부울경뉴스 대표/부울경신문 대표/기장뉴스 대표/영산대학교 겸임교수/통일부 통일위원/건보공단기장지사 자문위원/부울경뉴스 협동조합 이사장/(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이사 겸 연수원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