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진 울산 남구의회 의원

박성진 남구의회 의원은 12일 열린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7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박성진 의원은 "공직선거 준비 예정자들은 순수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으로 지역과 주민의 봉사자로 주민의 선택을 받아야 함에도 그 지역에 유리한 정당에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생각으로 중앙당과 국회의원 편에 줄을 서는 병폐가 있어 이러한 폐단을 고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중앙당에서 광역시장과 교육감을 런닝메이트 방식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권력과 공천권으로 교육계마저 정치판으로 끌어 들이는 의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지방정치 발전과 백년지대계인 교육정책의 일관성유지를 위해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공약한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의 정당공천제를 하루 빨리 폐지하기를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