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자동차과에서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화재조사관 18명에게 ‘차량화재 감식기법’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및 산하 17개 시군 소방서에 근무하는 화재조사관들을 대상으로 각종 화재현장에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차량화재를 접할 때 차량감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차량화재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조사기법 등 화재감식 사례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동일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화재조사관들의 실무적응도가 뛰어나다며 추가 교육을 요청한 경남소방본부에 의해 강의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자동차공학에 기반을 둔 차량화재에 특화된 기법을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화재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입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화재조사관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고 학교관계자는 밝혔다.

도재윤 학장은 “차량화재 등의 특수한 사고현장에서는 더욱 정확하고 폭넓은 지식과 시아갸 필요하기에 실용적이고 전문성을 요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써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