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부산남부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4일 오후 4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기관별,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를 한 장소에서 관리하고 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건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이 기대되는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험운영을 거쳐 이달 20일 개소식을 앞두고 관련 기관간 업무협약을 가지게 되는 것이며,

협약식에는 이종철 남구청장을 비롯한 박화병 남부경찰서장, 김숙경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CCTV관련 기관별 업무부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서에서 구는 남부경찰서와 CCTV 운영에 대한 경찰관 상시 배치 및 관제업무 운영 방안에 대한 업무를 협약하고, 남부교육지원청과는 학교내 어린이 보호를 위해 설치 운영중인 CCTV장비의 유지보수와 관제인력 채용을 위한 예산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남구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3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구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CCTV통합관제센터가 안전지킴이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생활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502대 카메라의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해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