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주)진광(대표이사 이영희)는 29일 산학협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 날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양성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협력과 함께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교육제공과 상호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진광은 1978년 설립이후, 자동차 부품이라는 한 우물만 파온 회사로
초기 일본의 거래처를 드나들며 터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국내 생산엔진을 얹은 자동차인 기아 브리사 생산 때부터 동력전달장치를 생산한 국내 단조업계의 최고봉에 올랐을 뿐 아니라 원자력·조선기자재·자동차 핵심부품 생산에 정평이 난 기업체이다.

또한 2005년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탑수상, 2006년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탑수상등 자동차부품 수출에 비약적 성장과 더불어 유럽,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 해외 수출에 한창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이영희 대표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이라며 MOU체결을 통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재윤 학장은 “중소기업과 서로 협력하여 맞춤교육을 통한 취업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상생의 기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