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월 23일 드림스타트아동 및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가족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엄마랑 아빠랑 행복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학부모가 빼빼로만들기 체험과 완성된 빼빼로를 이웃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만든 빼빼로는 북구 관내 지적장애인 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하여 장애인들에게 직접 만든 빼빼로를 전달하면서 장애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직업재활원에서는 장애인들과 활동을 해봄으로써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또 11월 25일에는 북구청 내 환경정비를 위해 힘써주시는 환경미화원들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모여 빼빼로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들은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