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점연)에서는 연말연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야외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북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0여명은 2백만원 상당 재료를 구입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 관내 65가정의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김치를 전달하였다.

평소에도 북구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세대를 찾아가 개별봉사활동을 할 뿐 아니라, 관내 부산뇌병변복지관과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시설 청소, 점심식사 보조, 목욕봉사 등 다양한 정기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하여 연말연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저소득 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