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서장 서득화)에서는 11월 20일 10시 수영구 남천동 소재 메가마트 남천점에서 수영구청․남부경찰서․해군작전사령부 등 관내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1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 하였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실시 된 이날 훈련은 수영구 남천동 소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유관기관 15개, 동원인원 258명, 장비 30대)으로 실시되었으며, 가상으로 설정된 재난 상황에 대한 각 기관의 대응절차 숙달 및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 등 관내의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계획되었다.
 남부소방서 『201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신원미상의 테러범들이 메가마트 남천점에 침입하여 총기난사․폭발물 폭파․독가스를 살포하고 쇼핑객을 인질로 군․경찰과 대치하는 테러범을 경찰(112타격대)과 군부대가 출동하여 체포하며, 남부소방서에서는 폭발로 인한 부상자 이송․건물 내 다중인명구조․화재진압 등 종합적인 소방활동을 실시하고 기타 유관기관들은 사고현장 응급복구 등 현장대응을 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되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소방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남․수영구 관내의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화재피해 저감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남부소방서와 합동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자위소방대 인명대피 유도와 옥내소화전․소화기 활용하여 화재진압 등 신속한 초기 활동의 실제연습으로 강도 높은 경각심 유도와
 유관기관(소방․구청․군․경찰․보건소등)과의 종합훈련을 통하여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음을 알리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