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22일 오후 5시부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어린이집연합회, 중구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가두 행진, 홍보전단지 배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의 서명 참여 등 아동학대의 문제점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조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