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에너지효율화에 대한 공로로 제1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매일경제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사 공동 주관으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에너지효율 시스템 설치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에너지 효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내 조명등을 최근 3년간에 걸쳐 LED 조명등으로 전체 교체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시장 옥상 유휴공간에 132.5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여름철 전력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타 전통시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덕계시장 관계자는“ 전국의 쟁쟁한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