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1월18일 오후 7시 전하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구민사랑방’을 마련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 9월30일부터 시작해 모두 11차례에 걸쳐 마련한 하반기 ‘찾아가는 구민사랑방’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구민사랑방’은 의전 등 딱딱한 식순을 생략하고 구청장이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앉아 지역현안사항을 토의하고 대화하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금강아파트 경로당, 화정동 주민회 등 11개 단체 23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마지막 날인 11월18일 전하푸르지오아파트에서는 주차선 삭제 등 다양한 요청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언제라도 불편사항이 있으면 신속히 처리하여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현장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달에 걸친 구민사랑방 행사를 통해 도로교통, 주민불편사항 등 100여건의 주민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동구청은 이를 조속히 조치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