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선중)는 18일부터 도시닥터 및 영도시닥터 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1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중구는 지난달 25일부터 모집, 서류심사 등을 통해 도시닥터 10명, 영도시닥터 6명을 선발해 도시재생교육 수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각 5명씩 위촉할 방침이다.

교육은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 2회, 총 8차 수업으로 울산대학교 건축학과 김선범 교수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4회 강연을 실시하며,

또, 원도심 현장 견학, 사업 제안 등을 실시해 오는 28일 ‘울산중구 도시재생마스터플랜포럼’시 2인 1팀으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시닥터’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코자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주민을 위촉해 도시재생 교육 수료 후 주민 의견 수렴부터 도시재생마스터플랜 사업발굴까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영도시닥터’는 도시닥터를 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주민학교 운영 등을 지원한다.

김선중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닥터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교육 등을 통해 자생․자립형 도시재생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