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산림청이 정한 ‘11월 한달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15일 오전 큰마을저수지 주변에서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는 올해 봄 큰마을저수지에서 실시된 나무심기 행사 때 심어진 편백묘목에 비료를 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숲가꾸기 행사에는 녹수초등학교 학생들과 아토피 환아 부모, 동구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풍요로운, 아름다운, 건강한 숲’이라는 슬로건으로 큰마을저수지 주변 숲 약 1.3ha에 비료주기를 실시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경제적 가치가 높고 우수한 경관림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숲가꾸기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녹수초등학교 학생들과 아토피환아 부모들에게 산림을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