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2일 웅촌면 통천리 야산 일원에서 한진규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주기, 넘어진 나무 세우기, 생육에 지장을 주는 덩굴제거 작업 등 2013년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 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12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올 봄에 편백 조림한 웅촌면 통천리 수연재활원 뒤편 임야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진규 부군수를 비롯 울주군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 가운데 비료주기, 넘어진 나무 세우기, 생육에 지장을 주는 풀·덩굴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숲 가꾸기 행사는 올 봄 조림한 편백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고 잡초 제거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며 “조림된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와 휴식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숲가꾸기 기간은 지난 1967년 시작된 국민 식수운동을 통한 ‘육림의 날’에서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 관련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12일 삼동면 농어촌도로 305호 두문선 확포장공사 예정지를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