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주군수기 탁구대회가 9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 이순걸 군의장 등 참석 내빈들과 울주장애인탁구동호회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9일 청량면 문수산 정상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이순걸 군의장, 울산산악연맹 정재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상석 제막식을 개최 했다.

울주군은 9일 오전 10시 문수산 정상에 설치되어있는 기존 정상석 철거하고 군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정상석을 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 행사는 그동안 잘못알고 있던 정상 높이의 오차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전달과 울주군 명산 정상석 설치 사업 홍보를 위하여 실시했다.

군은 산악관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명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군 이미제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정상석 설치사업을 시작하여 가지산, 신불산등 영남알프스 7봉에 대하여 금년 4월 설치를 완료하고, 이번에 문수산 정상석을 설치하였다.

올바른 울주군 명산 정보전달을 위하여 향토사연구회, 울주문화원 등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산의 유래와 전설 등을 정상석 뒷면에 기술하였고, 규격은 높이 2m 폭1.2m 이며 재질은 화강암 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운산, 백운산, 고헌산 등 관내 명산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정상석을 설치하여 등산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