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와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연)이 함께하는 청소년 안보교육이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평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소 무거인 주제인 ‘안보’를 쉽고 재밌는 강의로 풀어내고 있어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우리 역사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역사교육도 병행하여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안보정책자문위원을 활용한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의 평소 지론인 ‘안정된 안보태세 확립’에 따라 지역안보협의회 창립, 특전예비군 창설 등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안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에는 중․고등학교에만 실시하던 것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하고, 주제도 통일교육까지 넓히는 등 초․중․고교별, 여․남학교별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한층 더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물금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안보교육에서 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안보와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좋은 교육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3년 안보교육 예산은 4백만원이며,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21회, 14개 중․고등학교 7,7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10회 정도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