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용률 70% 목표 달성과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가 운영한‘경력단절여성 인력양성훈련 교육과정’이 31일 수료식을 가져 교육생 21명을 배출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240시간동안 실시한 컴퓨터․전자실무과정을 통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들이 기능․기술을 익혀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적인 정보화기능부터 전자기기 및 전자회로 등에 대한 전문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고, 최근 여성의 직업능력개발훈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참가자들의 취업에 대한 열의가 높아 점차 여성경제활동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와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재윤 학장은 “더운 여름도 이겨낸 여러분의 학구열에 감탄했다.”며 “취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시야를 넓히고 지금껏 배운 기술을 잘 연마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 길은 열린다.”며 격려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