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회관은 10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북정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방향설정 및 직업체험을 위해 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의 직업체험시설 ‘한국잡월드’에서 진로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진로활동은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주최하고 청소년회관에서 관내 6개교와 협력·연계하여 주관하는 ‘2013 청소년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소방관, 경찰관, 패션디자이너, 방송국 등을 체험하였으며, 이색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한 시야의 폭을 넓혔다.

체험을 마친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원하는 대로 마음껏 선택 체험하며 꿈을 키워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집으로 돌아가기를 아쉬워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청소년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시의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청소년체험활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청소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