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소년 독도사랑동아리는 지난 19일 양산지하철역과 이마트 앞에서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도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독도사랑동아리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진실과 현실태를 직시하고 독도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협동심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었으며, 관내 청소년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독도사랑동아리 단원 및 양산초등학교 독도동아리 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캠페인은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홍보물 및 피켓으로,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독도의 날(10.25)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독도의 진실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앞으로도 독도사랑동아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정확한 역사인식을 관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독도의 진정한 파수꾼으로 자라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