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21일 KNDE(주)(대표이사 서칠수)와 산학협약MOU를 체결하고 인재양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KNDE(주)는 비파괴검사 전문 기업으로 부산, 울산, 창원, 김해 등 중공업이 발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8곳에 출장소를 두고 있는, 비파괴검사업계에서의 독보적인 기업체이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는 KNDE(주)에 다수의 학생이 지원하여 8명이 최종면접을 기다리는 중이다.

서철수 대표는 “제조현장에서 비파괴검사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관계로 서비스마인드가 필수조건이라며 아직까지는 근무환경이 열악하지만 분명히 미래 가치가 있는 산업”이라며 “비파괴검사는 첨단산업 및 뿌리산업 현장 등 모든 산업분야로 적용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재윤 학장은 “최고의 복지는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기업전담제를 통해 학교와 기업이 학생을 관리하는 ‘더블멘토’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용 인프라를 구축하길 희망한다. 또한 본교를 방문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생소한 비파괴분야에 대한 취업설명회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우수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약 등으로 올해에는 교과부 취업률 공시 85.5%를 달성해 부산지역 취업명품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