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14일‘2013년 경력단절여성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재취업을 위한 발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황상주 부산시교육의원의 초청강연을 열었다.

여성가족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운영하는‘경력단절여성 인력양성사업’은 정부 고용률 70% 달성과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 지역산업 발전의 취지아래 실시되고 있다.

특히 임신․출산․육아 등 다양한 이유로 경제활동 경험이 없거나 중단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화 능력을 중심으로 전자기기 및 전자회로 등에 대한 전문 기술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황상주의원은 자신의 자서전적 경험에서부터 그리스 문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예를 들어 “유연한 생각과 열린 사고를 통해 자기 앞에 놓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잘할 수 있는 일만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강연을 들은 수강생 이금이씨는 “가슴에 와 닿는 강의였다. 일상생활에서부터 다양한 관심을 가져보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