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에서는 10월 13일 김해지역 산업현장에서 재직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자동차정비 교육과정 26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고준기)의 도움으로 개강한 자동차정비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외국인 재직근로자 하반기 추가 교육기관으로 선정을 받아 김해지역에 근무하는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에게 매주 일요일 6회, 48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김해-부산간 원거리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학측에서 교육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위하여 대학버스를 등･하교시 무료로 제공키로 하였다.

특히 자동차과의 경우 3층 건물의 자동차공학관을 올해 신축해 쾌적한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육실습장비를 활용해 가솔린엔진 및 커먼레일 디젤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현장실무위주로 본인이 직접 차량을 진단하고 수리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재윤 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E-9비자)로 입국하여 산업현장에 재직 중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국내 적응력 강화 및 본국으로 귀국후 안정적인 정착기반 마련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정을 개발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