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 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울주군은 8일 군청 2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 ‘다나스’진행상황 및 대처보고 긴급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근무 실시, 인명피해우려 재해취약지역 집중점검, 배수장(2개) 및 배수문(28개소) 사전점검 및 자연재해위험지구, 재난 예경보시설 및 시스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시하고, 태풍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하도록 시달했다.

울산 지역은 9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의 예상 진로와 근접한 해안지역은 강풍에 따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피해가 특히 우려됨에 따라 군 해안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박 결박상태를 점검 하는 등의 특별 지시를 시달하였다.

울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태풍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저지대 등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매우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수확기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정식) 서부노인복지관은 8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신장열 울주군수, 이순걸 군의장, 박문색 노인회장, 박정식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8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8일 삼남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삼남면발전협의회와 삼남면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개최한 가운데 행사를 마친 뒤 신장열 울주군수와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협의회 발대식이 8일 오후 우수AMS(주)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전병인 협의회장, 신장열 울주군수, 이순걸 군의장, 울산시 김기수 경제통상실장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