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5개월동안 겨울철 특성 대비 안전문화 확산 및 기반을 조성하여 화재 등 재난으로 부터 안전 확보를 위하여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입체적 예방홍보 추진 ▶ 자율안전관리 능력배양을 위한 기반 조성 ▶ 맞춤형 예방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시민생명 보호 ▶동절기 폭설ㆍ한파 및 산불피해방지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병행하여 관공서 등 주요건물과 대형건물에 불조심 표어를 게첨하고, 재래시장에 대한 불조심 캠페인 실시 등 대대적인 화재예방 홍보행사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는 성탄절ㆍ연말연시 등 취약 시기별 화재 특별경계근무 및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 소외계층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및 안전교육, 소방장비와 소방용수 등에 대한 점검ㆍ정비도 실시한다.

또한, 폭설ㆍ한파, 건조주의보 등 특보에 따른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긴급구조지원 기관ㆍ단체와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폭설ㆍ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 시 긴급 구조통제단 조기 운영하여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종길 본부장은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 및 기반 조성과 선제적 대응으로 2013년 겨울 창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