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에서는 추억의 절반은 맛이라는 말이 있듯이 행복한 추억을 남겨 줄만한 음식 중에서 특별히 선정된 33개소를 소개한 「울주의 자랑스러운 명품 맛집」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를 함께 표기하였으며 33개 맛집 업소 전경, 대표메뉴, 연락처는 물론 울주8경, 울주군의 축제, 특산물, 모범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안내도를 함께 실어 관광객들에게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울주군에는 전국 최초의 한우불고기특구인 언양·봉계 한우불고기단지와 동해의 푸른 바다 풍경을 배경삼아 신선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강양마을 회단지에 대한 소개를 함께 담았다.

또한 동북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바다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세계적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와 전통의 옹기를 통해 태고의 흔적과 역사의 숨결을 오롯이 느껴 볼 수 있는 관광도 가능하도록 수록하였다.

울주 명품 맛집에 들러 행복한 맛의 추억도 만들고 관광지 주변에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는 숙박업소도 소개하였으니 울주군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의 향기를 함께 누려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주군은 찾는 손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관공서와 기업체 그리고 고속도로휴게소, KTX울산역 등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하며, 울주군 홈페이지 ‘관광울주(http://tour.ulju.ulsan.kr)’에도 곧 올릴 예정으로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