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열 울주군수는 10일 S -OIL 교육장에서 온산공단 총무부서장협의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에 참석 기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참석자들을 격려 했다.

신장열 군수, 이동운 s-OIL 대외업무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은 10일 에쓰오일 온산공장 회의실에서 온산공단총무부서장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개최하고 기업발전의 애로사항 및 지역과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동군수실에 참여한 기업체 직원들은“기업활동은 민간부분이지만 공단 내 기반시설이 편리해야 기업활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며 공단 내 대형차량 등으로 인한 침하현상 및 웅덩이 패임 등 도로파손에 대해 수시점검 및 상시보수를 건의했다.

또 “공단로에서 원봉로 입구 비보호 진입시 직진 과속차량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많다”며 신호등 설치 건의와 “온산공단 기업체 내 음식물쓰레기를 울주군의 음식물 수거업체에서 수거해줄 것”도 요구했다.

신장열 군수는“기업이 잘되어야 군민도 잘 살 수 있고 국력도 높아질 수 있다”며“편리하게 기업활동이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기업과 지역사회가 서로 생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군수실 참여한 온산공단총무부서장협의회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운영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총무부서장 위주로 구성, 기업체 친선도모 및 상호 정보교환 등의 업무협조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운영돼 왔다.

울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0일 UNIST 경동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제8회 울주군 지역복지대회를 개최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와 임재곤 공동 위원장, 이순걸 군의장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