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6일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단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단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에 대한 안내, 활동요령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하반기 주요사업인 지역내 위기가정 및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여성 가정의 안전망 확충 지원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해피하우스’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울주군의 해피하우스 사업의 주 대상은 부자가정으로 현재 70세대 198명이 대상이며 읍․면별 안전지킴이단은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담 및 안내 등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단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폭력 없는 클린 울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단은 60개조 182명으로 지난 3월에 발족, 4월부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