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3일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사계좌 갖기 캠페인’가입식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우봉석 공무원노조 울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천사계좌 갖기 캠페인은 울주군청 직원은 물론 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가입은 계좌수를 선택, 매월 CMS 자동이체를 통해 실시되며 3천사(3,012원), 5천사(5,020원), 7천사(7,028), 9천사(9,036), 희망천사(희망 기부금액) 등으로 나눠 참여가 가능하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용도별도 3천사의 경우 등굣길 차비, 5천사 장애인 취업, 7천사 소년소녀가장 식사, 9천사 독거노인 연탄 등의 분류돼 지원된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가입식을 통해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과 다함께 잘사는 복지울주를 위해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기원은 물론 군민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