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9월 말까지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 독거노인 돌보미 등 더위가 끝날 때까지 시민생활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

구급차에 얼음조끼, 아이스팩, 정제소금, 이온음료, 체온계 등 폭염 장비를 구비하여 열 손상환자 발생하는 것을 대비하고, 마산 서원곡, 진전면 거락숲, 광려천, 진해 웅천 백일계곡, 대장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와 낙동강 유역, 소류지 등 인명 구조봉이 설치된 149개소에 설치된 지역에 소방 순찰을 강화하여 무더위 끝자락에 발생할지 모르는 물놀이 사고에 소방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인 대해서는 전기,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장기간 지속되는 여름 폭염을 대비해 혈압 등 건강 체크, 환자 발생 시 병원이송 등 독거노인의 건강도 지속적으로 살핀다.

특히, 올해는 추석 벌초 시 벌 쏘임 사고, 예초기 사고 등 안전사고와 추석 대비 구조구급 대책을 연계하여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본부장은 "여름 무더위 끝 자락에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으며 ”생활주변의 안전사고 발생 시 119에 도움 요청 할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