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부산광역시의 「2013년도 ICT 융합 지역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 ‘3D CAD 기계부품 가공 과정’을 개설하여 대졸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7월 15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캠퍼스에서 입학식을 가졌으며 37명이, 3개월(총 420시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하였다.

3D CAD와 각종 정밀기계를 이용한 기계부품 정밀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교양과목을 포함하여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산업 기술변화에 따른 현장 수요 및 신기술 편성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들은 기계부품 산업과 관련해 ICT를 융합한 이론 강의 및 현장실습, 프로젝트 발표 등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산업분야 실습 및 인턴기간을 통해 실무교육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부산울산 벤처기업협회와 협약을 맺고 협회소속 우량 중소기업체에 취업 홍보와 실질적 고용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산ㆍ학ㆍ관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정보교류 기반 체계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략산업인 기계부품산업 분야의 ICT 융합산업을 선도할 창조적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미취업 구직자들이 평생기술을 습득하고 평생 직업을 창출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도재윤학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대졸 청년 실업 문제 해소 및 지역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