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자동차과에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화재조사관들에게 “차량화재 감식기법”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및 산하 17개 시군 소방서에 재직중인 18명의 화재조사관들을 대상으로 각종 화재현장에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차량화재를 접할 때 차량 감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차량화재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조사기법 등 화재감식 사례위주의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강사로는 소방방재청과 부산시 소방본부의 차량화재 감식 전문위원으로 화재차량 정밀분석, 화재발생원인 등에 전문성을 가진 부산캠퍼스 자동차과 류도정교수가 참여하였다.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차량화재감식 기법을 익혀 화재현장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위한 소방관들의 배움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느껴졌다.

도재윤 학장은 “경상남도 소방본부 및 부산광역시 소방본부와도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차량화재 감식기법교육에 이어 전기화재 감식기법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화재조사분야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