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은 6월 27일~30일까지 4일 간 대통령 해외 순방기간 중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활동 및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공무원 606명과 의용소방대원 1,139명의 비상연락체제 유지 △중요사고 발생 시에는 소방력 조기 집중투입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동조치 및 광역 출통태세 확립 △화재경계지구 등 취약대상 집중 감시체재 강화 △119구조ㆍ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등으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총력 대응하여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주말 폭염 등으로 인한 물놀이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해 대장동 계곡 등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 9개소에 대해서도 예방순찰을 한층 더 강화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김종길 본부장은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안전사고 방지와 사회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소방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