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메카트로닉스학과는 2014년도 미래 신성장동력학과 개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과 특성화를 진행하게 된다.

메카트로닉스학과(학과장 박래방)는 기계장치에 지능을 부여하여 생산공정 자동화 및 무인화하는 기계생산공정 IT융합 분야와 RFID, 각종 GPS 및 센서 등의 기술을 응용하여 부품 입고부터 최종 생산단계까지 관리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센서네트워크 분야 특성화학과로 개편된다.

부산의 핵심전략산업(기계, 자동차, 조선 등)인 기계부품소재산업에 IT기술분야를 융합한 IT융합 중간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부산지역의 핵심학과로 정착되어 ICT융합 국가산업 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의 개편으로 현장실무중심의 기술교육 내실화를 이루어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훈련 인프라의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