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에 중도입국 청소년 및 다문화청소년 25명과 국제청소년 교사 5명이 방문해 진로체험교육과 쌀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이번 ‘진로체험 및 학과탐방’ 프로그램은 폭넓은 직업 탐색의 기회 및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술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기술계열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미래의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국제청소년 학생들은 7개 학과를 차례로 둘러보며 학과의 특성 및 직업세계의 다양함과 미래지향적인 진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캠퍼스를 누비며 자신의 미래 모습을 떠올려 보도록 하였다.

진로체험으로 “전기의 발생(발전기)” 프로그램을 전기과 이춘수 교수의 주도하에 진행하였다. 국제청소년 학생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실습체험을 부산캠퍼스의 우수한 시설과 교수진 및 멘토 학생들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경험하며 현장감 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 날은 지구촌 다문화센터가 지원한 쌀 전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도재윤 학장은 “여러분이 원한다면 대학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 오늘의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목표의식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몇 년 뒤 이 캠퍼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학생들을 독려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