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등 중 ․ 고교 직업교육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를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30일에는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남원중학교 학생 218명, 교사 11명이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진로체험 및 학과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폭넓은 직업 탐색의 기회 및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술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장감 있는 체험을 위해 부산캠퍼스가 갖추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 곳곳에서 부산캠퍼스를 찾아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기의 발생 체험(이춘수교수)으로 발전기 원리를, 전자기초회로 체험(홍교의교수)을 통해서는 전압, 전류, 저항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과체험에서는 레이저 동작인식 센서와 카메라 모듈을 이용, 플레이어의 전체 신체부위를 인식하여 스크린에 반영하는 모션인식 컨트롤러 게임의 정보통신시스템과(김성곤교수)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재윤 학장은 “창의적 인재는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적성과 소양에 맞는 일을 해야 열정이 생기는데, 그런 직업을 찾기 위해선 충분한 정보와 직간접 경험을 통한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부산캠퍼스가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행착오의 시간을 단축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