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지난 22일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10개 기관과 서부산권 제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지역 핵심 산업인 기계부품 소재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등 구조적 문제 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및 고용활성화를 위하여 체결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기술 인력의 체계적 양성 ․ 공급 등을 통해 청 ․ 장년 실업해소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 대표는 제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공동 사업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도재윤 학장은 “기계부품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부산지역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원하는 바를 대학과 긴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중심교육으로 맞춤형 고급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통해 공공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