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봄날이 왠지 봄 같지 아니한 것이 부산시와 기장군의 저류지와 좌광천 정비의 과정을 보는 듯 아쉽고 춥기만 하다고 주민은 말한다.

안태준 부울경뉴스 대표

현재 기장군 5개읍면에 위치한 좌광천, 장안천, 일광천, 만화천, 송정천, 철마천 등 크고 작은 하천이 존재하고 주민과 함께 숨을 쉬고 휴식공간으로의 탈바꿈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철마면에 위치한 철마천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최근 하천정비가 이뤄져 있고, 장안읍 고리원전 앞에 위치한 장안천은 부산시에서 수백억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의 변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일광면에 위치한 일광천 또한 부산시에 관심과 열정으로 하천정비가 이뤄져 있고, 또한 기장읍 만화천 또한 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관면에서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으로 흐르는 하천, 즉 좌광천은 병산저류지에서 산막마을까지의 하천이 미정비 되어 있고, 예림마을에서 광명사 입구까지의 하천 역시 미정비되어 있고, 정부와 부산시에서 추구하고 있는 갈맷길과 산책로, 하천을 따라 산책로 역시 이뤄져 있지 않아 봄철의 날씨와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게 주민의 이야기라고 한다.

부산시와 기장군에는 정치인, 행정가, 공무원이 없어서 병산저류지의 유원지로의 개발, 좌광천의 최종 마루리 사업이 지지 부진한 것인가라고 주민은 한탄한다.

지금 장안읍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운영과 함께 고리원전본부가 위치하고, 또한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 수출형신형원자로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장안읍에서는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의 공사완료에 맞춰 방사선의과학기술원이 대통령 부산시 공약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엄청난 발전이 예상되고, 기장군 장안읍 중심으로 한 기장군의 도시발전이 재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민은 말한다.

이에 정치인, 행정가,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장안읍 명품 첼시의 준공이후, 주변지역의 다양한 준 명품등이 들어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하에서, 인접한 좌광천과 주민이 함께 휴식공간과 건강코스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솔직한 주민의 정서가 아닌가 싶다고주민은 말한다.

또한 교통량의 증가에 따라 정관산업단지(예림~광명사입구)에서 광명사 입구까지의 직선4찬선 도로의 개설 또한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은 말한다.

뿐만아니라 기장군 정관면 좌광천 하류지역의 건강산책로와 하천정비를 구비와 시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이 또한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이와 함께 병산저류지의 유원지화를 통한 개발과 환경보호를 기대하면서, 병산저류지의 뚝과 물흐르는 곳의 안전성강화를 위하여 면밀한 다양한 검토를 하여야 하고, 병산저류지에서 산막마을까지의 하천정비와 산책로 또한 개설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병산저류지를 살리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론을 강구하여 지금부터라도 하천과 주민, 기장군과 하천생태계보전과 주민건강을 위한 산책로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방법론을 찾을 때가 아닌가 싶다고라고 주민은 말한다.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흐르고, 흐르는 시간을 의미하는 정치인과 행정가, 시민단체가 많이 나와, 정치는 생물과 같다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역발전과 기장군 주민통합의 방법론을 찾아 노력할 때가 아닌가라고 주민은 말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 대표

부울경신문 대표

영산대행정학과 겸임교수

건보공단기장지사 자문위원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중앙회 이사 겸 연수원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