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학교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학과 및 학생 편의시설 등 주요시설 순시하였다. 이후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권오일 이사는 ‘인성을 갖춘 양질의 기술 전문가 양성’을 강조하며,

프로젝트실습과 소그룹지도제, 기업전담제를 통한 차별화된 학사운영과 신학기 학사전반에 만전을 기하여 신입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의 안정된 학습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얘기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권오일 이사는 고용노동부 재임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융합형 산업인력 양성 ･ 공급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방안 등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한편 권오일 이사는 고용노동부 홍보기획팀장 및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서울고용센터 소장으로 퇴임후 지난해 7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운영이사로 취임하여 한국폴리텍대학의 ‘제2의 르네상스’ 부흥에 힘쓰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