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의미를 국어사전에 의하면 "사물이 막힘이 없이 잘 통하거나 또는 서로 잘 통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주민소통은 주민간의 사물의 막힘이 없이 잘 통하는 것을 말하며, 또한 행정기관 소통은 행정기관간의 사물의 막힘이 없이 잘 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태준 법학박사/부울경신문대표/부울경뉴스협동조합 이사장

일반적으로 소통이라 함은 국가와 국민, 지방정부와 주민, 국가와 지자체와 국민(주민), 국가와 지자체간의 막힘이 없이 잘 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소통에는 이론과 실무에 있어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며, 이 또한 재정적인 추가없는 사항에 대하여는 쉽게 결론이 나지만, 재정적인 사항이 둘러싸워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사회적인 여건과 예산상의 문제로 쉽게 결론이 나지 않는 게 이치릴 게다.

국가와 국민, 지자체와 주민간의 소통을 논함에 있어서 대부분 정책사항을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솔직한 국민의 의견일 것이다.

그러므로 소통에는 중개자, 매개체가 필요하며, 예산, 국회의원,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시민단체 등이 노출되고, 소통을 위하여 갈등과 통합의 과정을 순환하면서 발전하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 행복, 새희망의 시대에서 저탄소녹색성장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기장군에서 소통의 최고의 쟁점, 민원의 쟁점은 아마도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와 교리 주민의 기장경찰서를 거쳐 일광면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과선도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민은 말한다.

또한 기장군 장안읍 광명사입구에서 정관면 예림마을 앞 산업단지까지의 좌광천을 따라 산책로를 개설하고, 좌광하천 정비사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고 주민은 말한다.

그리고 기장군 정관면 산막마을에서 병산마을 앞 저류지까지의 하천정비와 산책로의 마련 또한 필요하며, 병산저류지의 유원자로서의 친환경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민은 말한다.

더 나아가 기장군 기장읍 신천리 1번지 기장군보건소에서 죽성을 거쳐 대변마을까지의 산책로와 자전거로의 개설 또한 필요할 것이라고 주민은 말한다.

주민은 소통을 바라고 있다고 한다. 소통은 결국 주민의 생활편익과 지역발전에 도움되고, 관광산업과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국비와 시비 그리고 군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정치인, 행정가, 시민단체, 언론기관이 통합적인 차원에서 국민행복, 새희망시대에 적합한 정책을 추진하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다.

이젠, 소통은 주민, 예산, 정치인, 시민단체, 언론기관, 협동조합 등의 협조에 의해 민원과 정책쟁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찾을 때가 아닌가라고 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