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뿌리산업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2월달 이동교육에는 강남기업, 혜성기술, 상신EDP, 아셈스 등 4개 기업체가 참여하였으며 기업체 여건에 따라 20시간에서 40시간, 주･야간과정으로 해당 직무실무에서부터 심화단계 등 다양하게 운영됨으로써 교육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이동교육’은 직업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교육여건의 제약 등으로 직업교육을 제공받지 못했던 소규모 기업 재직자들에게는 직무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주에게는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기업 경쟁력에 기여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재윤 학장은 “뿌리기업 중 상당수가 직업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에 뿌리기업 재직자가 생산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현업과 병행하며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 이라며

“이런 이동교육은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로 기업의 제품생산에 차질 없이 전문 기술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