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도재윤 학장은 직접 기업체를 찾아다니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우수 우량 기업체를 선정하여 매주 학장과 기업전담교수가 함께 기업체를 방문하여 재학생들의 탁월한 현장실무능력을 알림과 동시에 기업체환경과 근무여건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에 금년 4월에 산학협력을 체결한 (주)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경기도 화성 소재)를 방문하여 전기전자사업부의 업무내용과 각종 첨단 시설들을 견학하였다.

(주)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는 2009년부터 본 대학의 성장동력특성화대학 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필요인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상호협조해 오고 있으며, 이런 토대를 기반으로 (주)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의 차세대 사업인 그린에너지사업의 필요 기술 인력을 부산캠퍼스 정보통신시스템과와 맞춤형교육을 통해서 인력수급을 충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 12월부터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1개월간 인턴쉽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두기관은 현장에 밀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이렇게 양성된 인력들은 향후 취업으로까지 연계되는 우수인재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협약을 굳건히 다지고 향후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약속하였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