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교수들은 공모전이나 경진대회 준비를 지도하는 것으로 또 다른 제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교수들은 대학이 전공을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하에 대학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할 기회를 찾아주고자 한다.

이에 컴퓨터응용금형학과(지도교수 박승필)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9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에 사출금형 3명, 프레스금형 3명이 8월 17일 참여하였으며 심사결과는 9월에 발표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과(지도교수 류도정)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KSAE Baja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한양대학교등 82개교 139팀이 참여하였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는 자동차과 TEAM CTL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자동차를 가지고 7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였다.

경진대회를 지도한 교수는 “경진대회참여를 제안했을 때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학생들이 점차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흐뭇하였다”고 전했다.

도재윤 학장은 이번 경진대회 참여는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현실화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교수들의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