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주민들은 기장경찰서 치안행정업무 등을 보기 위하여 방문하고 난 후 한결같이 주민편리성 보장을 위하여 도로의 개설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일광면 삼성리에서 기장경찰서 인도의 개설은 머지 않아 준공이 되고, 또한 기장경찰서에서 기장체육관을 거쳐 기장군으로의 인도길 또한 잘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장주민과 기장교리 주민들이 기장경찰서 업무를 보기 위하여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를 택시나 자가용을 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뿐만 아니라 기장경찰 경무과 한성은 계장은 "저탄소녹색성장과 함께 유류비절감을 위하여 아침 저녁 교리에서 기장경찰서까지 출퇴근 하는데 직선도로를 개설하면 몇분 소요가 안되는 상황을 현재 기장교리에서 기장체육관 앞을 지나 경찰서까지 20~30분 소요되는 도로의 현실을 감안하여, 기장주민들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하고, 경찰행정업무의 편리성제공과 더불어 공무원출퇴근 교통비절감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시일내 도로의 개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장에서 일광면 해수욕장으로 안전하게 가기 위해서는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하지 아니하면 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기장읍과 일광면의 연결도로를 위해서라도, 기장읍 교리마을 부전아파트에서 기장경찰서 방면으로 연결도로를 개설하여 주민에게는 둘레길조성을 하여 산책로를 확보하고, 치안행정서비스의 편리성제공 및 공무원의 출퇴근 비용절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한편, 기장군 관계자는 "현재 기장교리마을 뒤 후동마을 앞 과선교를 건설해 놓은 상태이고, 앞으로 동해남부선 철길이 이설되고 나면, 교리마을과 일광면 후동마을과의 접속도로, 후동마을과 과선교를 통한 기장경찰서까지의 접속도로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