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출범한 후 관내 총189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 대비 64건이 감소(-24.4%)했습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2012년 1월 1일 창원소방본부 발족 이후, 3월 현재까지의 화재발생 현황을 23일 발표했다.

인명피해사항으로는 사망자가 1명, 부상자가 10명 발생해 이는 전년도보다 사망자 1명 감소, 부상자는 10명으로 6명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총8억3700만으로 4억9400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분석하면, 화재건수는 감소했으나 인명피해가 증가한 것은 마산합포구 관내 심야시간에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피과정에서 연기질식으로 다수의 경상자가 발생하여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창원시와 비슷한 규모의 광역시(울산 341건, 광주 258건)와 비교해도 화재발생 건수가 낮은 것이다.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창원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잘사는 세계속의 명품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