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관내 생선회를 취급하는 일식․횟집에 대해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선회 제공을 위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일식집, 횟집, 뷔페식당 등 생선회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적합 여부, 수족관물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횟감용 등으로 제공되는 기름치를 참치 등으로 속여 제공․판매하는지 여부를 점검하며, 특히 수족관물은 수거하여 안전성 여부를 검사하여 여름철에 생선회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따라서 양산시는 수족관물에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약품 사용을 금지하고 수족관 차광막 설치, 수족관 내부청소 등 업소 자율관리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