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태화동주민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실시한 청소년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관내 청소년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내외 환경정비, 청소취약지 정비,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벌인 결과 일반쓰레기봉투(100ℓ) 18매 분량의 불법광고물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철 태화동장은 “갑작스런 소나기 및 30도를 웃도는 폭염 등으로 인해 봉사활동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소년들이 안전사고 없이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며,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