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구민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현장중심의 ‘대화행정’ 실천

7월에는 6개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현장과 저소득층 이용 청소년공부방 방문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구청장이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의 의견을 청취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주민소통 현장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청소년공부방.등산로.공원.재래시장.복지시설.집단민원 발생 예상지역 등 현장방문을 통해 격의없는 대화행정을 통해 적극 대처해 주민행정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대화 건의사항은 처리불가.기시행 등의 답변은 현장에서 자세히 설명해 이해를 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해 건의자와 단체에 통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

구는 우선 지난 7월2일부터 13일까지 지역의 초등학교 6개를 방문해 방과후학교의 운영사항과 학부모.학교관계자의 현장 면담으로 건의사항을 받았다.

주요건의사항으로는 방과후학교 지원을 위한 강사료 지원, 학교주변의 학생보호를 위한 가로등 설치 확대 등 21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현재 각 부서에서 검토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7월28일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공부방 3개소(감만2동.문현2동 청소년공부방, 비젼청소년공부방)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청소년 격려,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소년 공부방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학습공간 제공 및 다양한 학습지원을 중심으로 특기적성교육, 문화.체험활동.지역연계활동 등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민간에게 위탁 운영하고 있다.

향후 남구는 ‘주민소통 현장대화의 날’을 계속 운영해나가면서 주민공감대를 형성해나가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의견청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현장대화를 실시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