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7월 12일 경남 통영시 소재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연안생태계 변동에 따른 수산업 대응”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수산과학원, 대학, 연구기관, 어업인, 정책당국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온난화 등에 의한 연안생태계 변동과 관련된 총 12편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수산업 발전과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막연하게 생각되어 왔던 남해동부 연안생태계 변동을 과학적 연구결과로 확인하고 양식산업을 비롯한 수산업의 주요 현안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연안생태계 변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연·학계 모두 인식을 같이하는 자리가 되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