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7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강좌 '내고향 북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전체 수강생 40명 가운데 12회 강좌 모두를 수강한 29명에게 수료증을 교부했다.

북구는 지난 4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맞춤형 인문학 강좌인 '내고향 북구'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북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정보와 울산지역의 설화, 풍수지리, 각종 문화재 소개 및 현장탐방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주민들이 그동안 몰랐던 고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좋은 계기가 됐다"며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2기 강좌때는 수강생을 확대해 더욱 알차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주민들을 찾아 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